목에 좋은 차 추천 선물용으로 이게 딱인듯 합니다.
얼마전 사무실로 선물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감기때문인건지 아니면 서울의 나쁜 공기때문인건지 목 상태가 정말 안좋았었고 매번 통화로 목소리 상태에 대해 익히 알고있던 부모님이였습니다. 서울 올라온지 6개월이 되었지만 이전에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지내다가 올라온 서울의 풍경에 약간은 긴장을 한건지는 몰라도 자리잡는 과정이였을까요?
그렇게 보내주신 건오미자를 차로 마셔주면 목에 좋다고 하시길래 하루 한잔씩 마시고있는데 2주째 마셔보니 확실히 마시기 전과 후 차이가 있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한번에 조금 많은 양을 보내주셔서 식구들끼리 하루에 한잔씩 다 같이 마시는데 반응도 무지 좋네요.
한번씩 고향집가면 부모님께써 이걸 물대신 드시길래 뭔가하고 봤었는데 그당시엔 잘 몰랐었습니다. 그냥 물마시면 되지 건강챙기려고 드시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그냥 전 신경도 안썼었는데 볼때마다 한잔씩 마셔보라며 권하시던 아버지께 아직 젊어서 안챙겨먹어도 된다고 말했었는데 역시 이런 사소한건 부모님이 하라고 시킬때 따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오미자의 이름이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다섯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쓴맛이 느껴지구요, 그다음 신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지금까지 맛은 아마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러면서 짠맛과 단맛, 매운맛까지 나다보니 오 미자인건데 처음 이걸 마실때 무척이나 신기했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열매 하나에서 이런 다양한 맛이 날 수 있는건지 다양한 맛을 은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오미자차 만드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복잡하지는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게 콜라병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5L 물통에다가 오미자를 적당량을 넣고 찬물을 가득 채워서 하루정도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건오미자의 물이 우러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온 물을 하루에 한잔씩 물대신 마셔주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이번에 이렇게 보내주신것 처럼 어르신들께 선물용으로 정말 이게 딱인것 같습니다. 목에 좋을뿐만 아니라 기관지, 즉 감기로 기침이 심하거나 가래가 나오면 이 오미자로 어느정도까지는 충분히 커버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겨울철에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면 정말 오래가고 지독하죠. 어르신분들이 정말 걸리기 쉬운게 겨울감기인건데 이걸 꾸준히 마셔주면 감기 걱정은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감기 걸리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떻게 마시라고 알려주신 방법은 있지만 사실 혼자살다보니 1.5L 물통에 미리 만들어두고 마시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준비한 방법 중 하나가 처음에는 오미자를 이미지처럼 손 위에 이정도의 양을 컵에다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30분 정도 불려두니 금방 물이 우러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마시곤했었는데 하루는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데 요즘 건오미자 잘 먹고 있냐는 말에 평소 만들어먹던 방식을 말씀드렸더니 뜨거운물에 급속으로 마시는 영양분 다 날라가서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차라리 그럴꺼면 컵에 찬물 받아서 한시간정도만 놔둬도 충분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말씀 하시길래 그다음부터는 그대로 따라 해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뜨거운물로 급속으로 마시는것보다 찬물에 한시간 정도 불려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밥 먹기 전에 미리 담아두고 밥을 다 먹을때 쯤이면 어느정도 우러나와있다보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었는데요.
이걸 주기적으로 마시다보니 아직은 젊은 저보다는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께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에 좋아서 목을 이용해서 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아침에 한잔씩 꾸준히 마셔주면 확실히 효과가 있구요.
지금도 감기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나 할아버지 생각나신다면 건오미자 정말 제대로 추천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친가와 외가에 꾸준히 선물 보내고 있으신데 외할머니의 반응이 아주 남다릅니다. 건오미자차 완벽 마니아가 되셔서 요즘은 물대신 이걸 드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목에 좋은 차 추천 선물용으로 건오미자를 알아봤습니다. 정말 이게 선물용으로 딱인듯 합니다. 특히 어르신분께 무조건 추천드리면서 저희 부모님께서 여기 정말 오래전부터 단골이였다고 합니다. 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는게 아닌 생산자분께서 손수 밭에서 기른후에 말려서 판매하는거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혹시 몰라 링크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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